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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 >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by 정낙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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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 >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by 정낙용
나는 난독증일까? 시각적 사상가일까? 이런 질문을 한 번 해보게 한다. 그냥 누구나 그런 게 아닐까? 지금 이렇게 글도 잘 쓰고 있고 결국 이 책도 읽었지 않은가?
어쨌든 난독증을 겪는 사람은 있다. 그리고 그들의 개인적 행복을 위해서나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나 그렇게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주는 체계가 있다면 그 당사자도 행복할 것이고 그 사회공동체도 더욱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.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 책의 결론적 주장도 그러하다.
다만 지금의 교육 체제 하에서는 책 중간에 있는 사례 즉, 자녀의 난독증을 파악하고 선생님에게 귀뜸을 하여 좀 못 읽어도 자신감을 주도록 하여 나중에 스스로 노력해서 난독증의 증세를 극복하고 고등 학문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현명한 부모와 교사를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다.
난독증을 겪거나 또는 시각적 사상을 주로 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는 방편으로 인생을 살아나가면 되겠단 생각이 든다.